여주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준수)은 경기도와 여주시의 위탁을 받아 2024년부터 여주시 최초로 경계선지능인(느린학습자) 평생교육지원사업을 시작했으며,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한 「2024년 경계선 지능인•장애인 평생교육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정서지능 향상을 위한 스피치UP' 프로그램이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25년에도 경계선지능인(느린학습자)을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으로 이를 위한 참가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 신청기간은 3월4일(화)부터 3월21(금)까지이며, 연령과 참여자 특성을 고려하여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구성은 초등학생 저학년을 대상으로 △다독다독 독서 프로그램 △스피치 UP 프로그램(정서지능 향상) △꿈놀이터(놀이치료) 프로그램 △생활톡톡 프로그램(소통 능력 향상)이 고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스피치 UP 프로그램 △마음그림 북아트 △보드게임 talk! talk!이 있다.

경계선지능인(느린학습자)뿐만 아니라 참여자와 가족을 위한 가족자조모임, 부모교육, 사부작 원데이클래스도 함께 진행된다.

프로그램 신청 관련 문의는 여주시장애인복지관 가족지원과 ( ☎ 031-883-2160, 070 -4915-1889)로 연락하면 된다.

이준수 관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높인 경계선지능인(느린학습자)에게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